윈도우 파티션 설정 GPT MBR은 무엇인가?

하드디스크를 새로 구매했다면 이제 파티션을 설정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는데요. 특히 요즘 윈도우11을 설치하려면 GPT 방식의 파티션에서만 설치가 가능하게 되는데요. 과연 GPT방식은 무엇이고 MBR방식의 파티션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파티션은 무엇이며 왜 나워서 사용해야 할까?

일반적인 하드디스크 HDD, 긔리고 요즘 많이 사용하는 SSD를 구매했을대, 파티션을 나워서 C 드라이브와 D 드라이브로 나눠서 사용한다는 말을 들어봤을 것입니다.

이렇게 파티션이라는 것은 물리적인 하드디스크를 논리적으로 나눠서 사용하게 되는 구역을 말하는 것입니다.

만일 용량이 1TB의 하드디스크를 구매했다면 파티션을 2개 또는 3개로 나눠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C 와 D 드라이브로 나워서 사용을 하게 되면 C드라이브같은 경우는 윈도우가 설치가 되는 기본 파티션이고 D드라이브는 데이터 저장용을 사용을 하게 되는것이죠.

이렇게 파티션을 나누면 무엇이 좋을까요?

• 체계적인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 중요한 자료 확보가 가능합니다.
• 운영체제를 여러개 설치해서 멀티부팅이 가능하게 됩니다.

C 드라이브에서 윈도우가 설치가 되면, 나중에 윈도우에 문제가 생겨서 재설치를 진행해도 D드라이브는 삭제되지 않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중요한 자료는 살릴 수 있겠죠.

또한 윈도우 이외의 사진 영상의 경우 용량이 큰 파일이 많죠, 이런 파일을 저장하려면 예를 들어 1TB 의 하드디스크를 C드라이브는 200GB 정도만 설정을 하고, D 드라이브는 800GB정도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데이터를 저장 많이 하시는 분들이라면 체계적인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또는 C드라이브를 400GB정도를 만들어서 윈도우를 2개 설치하여 멀티부팅도 가능하게 만들 수 도 있습니다/

이렇게 백업및 복구의 편리성 그리고 체계적인 데이터를 관리하기에 파티션을 설정하고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파티션의 규칙 MBR GPT

파티션에는 2가지의 규칙이 있습니다. 바로 MBR 그리고 GPT 라고 불리는 규칙이 있습니다. 두가지 개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MBR과 GPT방식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이 조금 다른데요.

① MBR (마스터 부트 레코드)
:마스터 부트 레코드라고 불리는 방식으로 가장 오래된 파티션 규격을 말합니다. MBR방식은 하드디스크의 가장 첫 부분에 부팅에 필요한 정보들이 저장되는 것을 말합니다.

오래된 규격인 만큼 호환성이 좋아서 32비트 운영체제 그리고 64비트 운영체제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단점도 존재하는데요 2TB의 용량만 인식하고 이 이상의 용량은 인식하지 못합니다.
또한 최대 파티션을 4개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② GPT (GUID 파티션)
:MBR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새롭게 등장한 방식입니다.
장점으로는 용량 제한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파티션도 MBR은 4개만 만들수 있지만 GPT는 128개까지 만들수도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구형컴퓨터 또는 구형 윈도우에서는 인식하지 못합니다.

아래 MBR 방식과 GPT방식의 비교표를 확인해 보세요!

구분MBR (마스터 부트 레코드)GPT (GUID 파티션 테이블)
최대 인식 용량2TB사실상 무제한 (18EB)
최대 파티션 수4개 (주 파티션)128개
펌웨어 호환성BIOS (레거시)UEFI
데이터 안정성낮음 (단일 정보 저장)높음 (정보 복제 및 오류 검사)
주요 사용 환경구형 PC, 32비트 OS최신 PC, 64비트 OS, 대용량 디스크

👉결론적으로 기존의 MBR방식으로는 최신의 컴퓨터 운영체제인 윈도우11에서 사용은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또한 안정성에서도 GPT방식이 좋으니 반드시 하드디스크를 구매하거나 컴퓨터를 새로 구매한다면 GPT방식으로 파티션을 설정해야 할 것 입니다.

파티션 설정 및 기존 파티션 확인 방법

우선 하드디스크를 구매해서 컴퓨터에 연결을 하게 되면, “디스크 초기화”라는 팝업이 나오게 됩니다. 이때 파티션 설정을 MBR 또는 GPT 어떤것으로 선택할지 나오게 되는데요. 이때 최신의 컴퓨터에는 GPT방식으로 선택을 하고 포맷을 진행하면 됩니다.

현재 컴퓨터의 내 하드디스크는 어떤 방식으로 파티션이 설정되어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윈도우 바탕화면에서 단축키 윈도우 + X 를 누른후에 <디스크 관리>를 클릭하세요.

GPT , MBR 파티션인지 확인하는 절차

② 디스크 목록이 보이면 디스크에 우측버튼을 클릭후 <속성>클릭

디스크관리 속성

③ 상단메뉴에 <볼륨>선택후 파티션 영역에 <GPT>파티션 또는 <MBR> 확인 가능

GPT 파티션 확인완료

파티션 변환하게 되면 데이터 삭제될까?

만일 MBR 파티션 설정으로 윈도우 11 설치가 어렵다면, GPT파티션으로 설정하고 윈도우를 설치하여야 합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파티션 변환을 한다는 것은 곧 초기화가 되어 중요 자료가 삭제되기 때문에 반드시 백업을 받은 후에 작업을 해야 합니다.

물론, 인터넷을 찾아보면 MBR을 GPT로 변경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윈도우 10이 설치되어있다면 <MBR2GPT>라는 도구가 있어서 데이터 삭제하지 않고 MBR에서 GPT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조건이 윈도우10 1703버전 이상이어야 하고, 디스크 파티션이 3개이하, 그리고 마지막으로 메인보드에서 UEFI 라는 부팅을 지원해야 GPT 파티션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안될 수도 있기때문에 모든 데이터를 백업하고 디스크관리에서 초기화 하고 GPT디스크로 파티션 설정을 하면 좋습니다.

디스크초기화 GPT 파티션 설정

디스크를 초기화 하는 방법에는 윈도우에서 작업하는 방법과 DOS모드인 “DISKPART”로 설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윈도우의 디스크관리에서 디스크 초기화후 diskpart 명령어로 GPT파티션 변경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물론, 작업전에 데이터는 반드시 다른 곳으로 백업후에 진행하세요!

① 윈도우 키 + X를 클릭하고 <디스크 관리>를 선택하세요!

MBR에서 GPT 변경을 위한 초기화 작업진행 절차

② 외장하드 또는 USB 메모리를 연결한 디스크를 찾고 마우스 우측 클릭후 “볼륨삭제”를 선택하세요!

디스크 관리 볼륨삭제

③ 파티션에 있는 모든 데이터가 삭제된다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예”를 클릭하세요

④ 이제 디스크의 자료는 삭제되고 파티션이 초기화 되어 “할당되지 않음”이라고 나옵니다.

디스크관리 초기화 작업

⑤ 윈도우 클릭후 찾기에서 cmd 라고 입력하고 “관리자권한으로 실행”을 해주세요!

윈도우 CMD 실행

⑥ 도스창이 열리면 <diskpart> 를 입력 → <list disk>입력후 삭제된 하드 또는 삭제를 원하는 하드의 숫자를 확인 → <sel disk 3>선택 → <clean> 디스크 정리 → <convert gpt> 입력 → GPT 형식으로 변환 완료 → <exit>입력

디스크관리자 diskpart 진행

⑦ 윈도우의 디스크관리로 돌아와서 마우스 우클릭후 <새 단순 볼륨>클릭

디스크 초기화

⑧ <단순 볼륨 만들기 마법사 시작> → 다음

단순 볼륨 마법사 시작

⑨ 디스크포맷을 진행 → 파일시스템은 “NTFS” → 포맷완료.

파티션 포맷작업

👉이렇게 해서 드라이브를 GPT파티션으로 새로 만들고 포맷하는 방법까지 진행을 해봤습니다.

맺음말

오늘 “윈도우11” 설치전에 GPT 파티션이 무엇이고 기존 윈도우의 MBR 파티션은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파티션 형식의 2종류를 통해 왜 기존 MBR방식에는 윈도우 11 설치가 안되는 이유도 함께 살펴봤는데요. 만일 윈도우11을 설치중에 MBR방식으로 하드디스크가 파티션 방식이 설정되어 있다면, 설치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럴때는 중요자료를 백업후에 진행을 해보는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다음시간에는 MBR에서 GPT방식으로 변환할때 오늘처럼 포맷하는 것이 아닌 자료 손실없이 하는 방법도 있으니 이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MBR2GPT 라는 소프트웨어로 진행됩니다. 아래 마이크로소프트의 링크를 확인해 보세요!

👉MBR2GPT 알아보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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